영천시 "부처님 오신 날, 영천으로 오세요"
영천시 "부처님 오신 날, 영천으로 오세요"
  • 김병호 기자
  • 승인 2019.05.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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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사 탑돌이 모습. (사진=영천시)
▲죽림사 탑돌이 모습. (사진=영천시 제공)

(내외뉴스=김병호 기자) 경북 영천시는 오는 12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전통사찰 여행지를 추천했다.

영천시는 역사와 문화가 깃든 전통사찰이 곳곳에 많아 어느 지역을 들러도 고찰에 담긴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9일 영천시는 영천 지역의 대표적 사찰인 은해사를 비롯해 거조암, 영산전, 묘각사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13개의 사찰이 있다.

영천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은해사는 대한불교 제 10교구 본사로 시의 대표적 사찰로 아미타불을 모시는 미타도량으로도 유명하다. 

천년고찰이라는 역사에 걸맞게 괘불탱(보물 제1270호), 대웅전 아미타 삼존불 등 많은 소장 문화재들이 있으며 성보박물관을 건립해 이들을 체계적으로 분류, 보존하고 있다.

거조암은 은해사의 산내 암자로서 신라 효성왕 2년(서기 738) 원참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본사 은해사보다 창건 연대가 앞선다. 그 뒤 고려 우왕 13년 혜림법사(慧林法師)와 법화화상이 영산전을 건립했다고 알려졌다.

국보 제14호인 영산전은 고려말 조선초 주심포 양식의 형태를 충실하게 보여주고 있어 귀중한 문화재로 평가 받고 있다.

묘각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묘각사는 임진왜란 때 불에 탔으나 후에 여러 차례 중창되어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극락전과 산신각, 요사채가 있다. 

지역별로는 팔공산 자락에 있는 영천시 신녕면의 부귀사, 신녕 포교당, 진불암, 수도사, 한광사, 금호읍에는 죽림사와 신흥사, 화북면의 봉림사, 대창면의 영지사, 자양면의 묘각사, 거동사, 교촌동에는 영천 포교당이 있다. 청통면에는 은해사가 자리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석가탄신일에는 각기 다른 세월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전통사찰이 있는 영천을 방문해 속세에 지친 마음을 달래며 평온함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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