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세균 "이태원 관련, 개인정보 삭제"...박원순 "익명검사 독려"
[영상] 정세균 "이태원 관련, 개인정보 삭제"...박원순 "익명검사 독려"
  • 이화정 아나운서
  • 승인 2020.05.14 13: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촬영 최유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사태와 관련해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이태원 등 지역 방문 여부 외에는 아무것도 묻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양성으로 밝혀지더라도 개인정보는 삭제하고 2차 감염의 우려가 있는 동선만 최소한으로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확산 원인에 성 소수자들을 위한 클럽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자, 클럽 방문자들이 클럽 방문 사실을 알리는 것을 꺼리자 정부가 이 같은 지침을 발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응하기 위해 어제부터 용산구 한남동에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두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익명검사 실시 발표 후 검사 건수가 10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은 익명검사가 자발적 검사를 이끌어내는데 큰 효과가 있다는 방증”이라며 “감염병과 전쟁은 속도전인 만큼 해당 기간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은 즉각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검사를 독려했습니다.

▲NWN내외방송 뉴스 영상
▲NWN내외방송 뉴스 영상

이화정 아나운서
이화정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