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조승호 기자) 자동차 인테리어 소재 기업인 이탈리아의 알칸타라와 독일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가 만나면?
포르쉐의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카이엔이 더욱 고급스러워진다.
알칸타라는 포르쉐 카이엔과 카이엔 쿠페의 GTS 모델의 인테리어 소재로 알칸타라가 채택됐다고 24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이들 모델에 적용된 무연탄 회색의 알칸타라 소재는 기술적인 특성과 미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카이엔의 인테리어를 세련되게 장식한다.
알칸타라는 콘솔 암레스트, 루프라이닝(실내 천장), 도어 패널 등에 적용됐으며,
붉은색의 스티칭으로 강렬한 실내를 구현했다. 스티어링 휠에도 알칸타라 소재가 쓰이면서 특유의 통기성과 그립감을 극대화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칸타라 소재는 카이엔과 카이엔 쿠페의 GTS에 실린 21인치 알로이 휠, 붉은색의 브레이크 캘리퍼, 더블 스포츠 배기시스템 등과 조화로 포르쉐 특유의 강력하고 세련된 매력을 강조하고 있다.
GTS 모델 전용 스포츠 시트는 전자식으로 쉽게 조정이 가능하며, 급커브를 돌 때 운전자를 지탱해주는 양 사이드 패널에도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하여 최적의 안정감을 제공한다고 알칸타라는 강조했다.
알칸타라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포르쉐는 고유의 민첩하고 우아한 감성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알칸타라 소재는 기능과 디자인에서의 우수성을 입증 받아 세계 스포츠 자동차 브랜드들의 필수 인테리어 소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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