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 신제품·연합으로 코로나19 극복한다
자동차 업계, 신제품·연합으로 코로나19 극복한다
  • 최준혁 기자
  • 승인 2020.09.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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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8 그린 헬’ 50대限 선봬…R8 LMS 레이싱카 에디션
미쉐린, 안전한 경상용차타이어 ‘미쉐린 아질리스 3’ 韓 출시
알칸타라, 신형 마세라티스포츠카 MC20에 인테리어소재 제공

(내외방송=최준혁 기자)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신제품 혹은 연합으로 가을 성수기 공략에 나선다. 이는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적인 창궐로 관련 산업이 침체에 빠졌기 때문이다.

세계 1위 완성차 기업인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고급브랜드 아우디는 R8 LMS 레이싱카의 리미티드 에디션인 ‘R8 그린 헬’을 50대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 이우디 R8 그린 헬. (사진=아우디)
▲ 아우디 R8 그린 헬. (사진=아우디)

R8 LMS 레이싱카는 세계에서 가장 험난하고 가장 인기 있는 서킷 중 하나인 뉘르부르크링 트랙에서 열리는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5차례의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R8 그린 헬은 V10 자연흡기 엔진과 7단 S 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620 마력에 최고 속도는 331㎞/h, 제로백 3.1초, 연비 ㎞/ℓ를 구현했다.

아우디 R8 그린 헬 에디션은 올해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에서 공개된다.

프랑스 타이어 업체 미쉐린은 마지막까지 안전한 성능과 더 길어진 수명을 제공하는 경상용차 타이어 ‘아질리스 3’을 한국에 출시했다.

▲ 미쉐린 아질리스 3. (사진=메쉐린)
▲ 미쉐린 아질리스 3. (사진=메쉐린)

아질리스 3은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제동력과 낮아진 회전 저항으로 인한 우수한 연료 효율성, 긴 수명을 실현했다.

이 제품은 미쉐린 고유의 에버그립 기술을 탑재해 타이어가 닳아도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는 안전성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질리스 3은 유연하면서도 깊은 트레드 블록과 U자형 그루브 디자인 역시 젖은 노면에서도 접지력을 높이고, 수막 현상을 방지해 탁월한 빗길 제동력과 최적의 배수 성능을 제공한다.

아질리스 3은 14인치부터 17인치까지 10개 사이즈로 출시됐다.

이주행 미쉐린코리아 대표는 “아질리스 3은 내구성, 긴 수명, 안전성 등을 두루 갖춰 포터, 봉고, 스타렉스 등 승합차와 경상용차에 제격”이라며 “트레드가 닳아도 끝까지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미쉐린의 기술력이 집약된 우수한 제품이라, 비용 절감에 좋다”고 강조했다.

이탈리아 최고급 차량 인테리어 소재 기업인 알칸타라는 신형 마세라티의 신형 MC20의 인테리어 소재를 제공한다.

마세라티의 슈퍼 스포츠카 모델인 MC20은 이탈리아의 경주용 차량 개발 업체 달랄라의 기술로 제작됐으며, 탄소섬유 프레임과 최고출력 630마력 엔진을 탑재해 가벼움과 혁신적인 기술의 정수를 자랑한다.

마세라티는 MC20의 스포티한 매력을 살리는 동시에 기능적으로 가벼우면서도 디자인적인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알칸타라 소재를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 알칸타라는 신형 마세라티의 신형 MC20의 인테리어 소재를 제공한다. (사진=알칸타라)
▲ 알칸타라는 신형 마세라티의 신형 MC20의 인테리어 소재를 제공한다. (사진=알칸타라)

알칸타라는 마세라티의 고성능 모델인 마세라티 코스(MC) 시리즈의 인테리어를 위해 오랫 동안 협업했다.

마세라티 MC20에 적용된 알칸타라 소재는 시트 등에 적용된다.

알칸타차 측은 “다양한 활용성을 지닌 알칸타라 소재는 자동차 외에도 패션, 예술, 전자기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디자인, 기능성을 갖춘 고도의 맞춤형 첨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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