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트위터·페이스북’ 위협…바이든 보도 차단發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페이스북’ 위협…바이든 보도 차단發
  • 서효원 기자
  • 승인 2020.10.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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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내외방송 사진DB)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내외방송 사진DB)

(내외방송=서효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16일 현지 언론의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소위 ‘우크라이나 스캔들’ 의혹을 다룬 보도에 접근을 차단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와 그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의혹을 다룬 전날 뉴욕포스트 기사에 대한 링크를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차단했다고 주장했다.

뉴욕포스트는 전날 헌터 바이든이 2015년 자신이 몸담았던 우크라이나 에너지 회사 부리스마 홀딩스의 인사를 당시 부통령인 부친 바이든 후보에게 소개해줬으며, 이는 우크라이나 스캔들의 ‘스모킹건(명백한 증거)’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객관성 등을 이유로 뉴욕포스트 보도에 대한 링크를 차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매우 심각한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다”며 “모두 큰 소송으로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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