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수남 기자) 현재 대한민국은 국민이 정부를, 정부가 국민을, 이웃이 이웃을, 동료가 동료를, 친구가 친구를 믿지 못하는 사회이다.
전국 어디를 가나 감시카메라가 있고, 대부분 차량에 블랙박스가 있는 등 한국 사회는 믿음이 없는 감시하는 사회로 전락했다.
이로 인한 자물쇠가 판을 치고 있다.
최근 기자의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2000년대 초 국내 한 이동통신 업체가 자사 광고에 사용한 문구이다. 움직이는 사랑도 움직이지 못하게 자물쇠로 채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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