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자살, 코로나19·산재보다 더 무섭다
[포토] 자살, 코로나19·산재보다 더 무섭다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0.08.2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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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시가 수정구 영장산 등산로에 설치한 입간판.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수정구 영장산 등산로에 설치한 입간판.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1만5000, 1165, 855, 312.

2019년 연간 각각 국내 자살자와 산재질병 사망자, 산재사고 사망자 수이다. 마지막은 올해 창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6일 0시까지 사망한 사람이다.

서울 여의도와 마포구를 잇는 마표대교는 한강에 있는 31개(대교+철교) 다리 가운데 연간 자살자가 가장 많은 곳이다.

▲ 서울시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소소하지만, 감동을 주는 글귀를 다리 양쪽 난간에 새겼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서울시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소소하지만, 감동을 주는 글귀를 다리 양쪽 난간에 새겼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2019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 4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자살이 감염증이나 사고로 사망하는 것보다 더 무섭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민의 자살 예방에 주력하는 이유이다.

▲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최근 기자의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 시는 다리 난간에 가족이나 친구의 모습도 담았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시는 다리 난간에 가족이나 친구의 모습도 담았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한 생명보험 회사도 자살을 막기 위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한 생명보험 회사도 자살을 막기 위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시는 다리를 살피기 위해 감시카메라와 함께 다리 곳곳에 생명의 전화도 마련했다. 마지막 사진은 서울시가 강남구와 광진구를 잇는 영동대교에 설치한 생명의 전화.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시는 다리를 살피기 위해 감시카메라와 함께 다리 곳곳에 생명의 전화도 마련했다. 마지막 사진은 서울시가 강남구와 광진구를 잇는 영동대교에 설치한 생명의 전화.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자살 의지를 꺽고 마포대교(북단)를 건너면 8월의 강렬한 햇살에 탐스럽게 익어가는 감을 볼 수 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자살 의지를 꺽고 마포대교(북단)를 건너면 8월의 강렬한 햇살에 탐스럽게 익어가는 감을 볼 수 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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