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편의점 등 소매로 연말 성수기 공략 강화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주)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의 고급 숙성 증류주 ‘혼’이 홈플러스에 입점하고 2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혼은 골든블루가 국내 대표 명주를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지역특산주 제조 업체와 손 잡고 6월에 선보인 고급 증류주다.
골든블루는 그동안 고급 한정식, 이자카야, 한식 다이닝라운지, 대관령 한우 전문점 등에서 혼을 판매했으며, 이번 가정용 판매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골든블루는 앞으로 대형마트와 편의점, 전통주 전문점 등에서도 혼을 판매할 계획이다.
김동욱 대표는 “가정 주류 시장은 전체 주류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유통망 다각화, 증류주 음용 방법 개발, 풍성한 판촉활동 등을 통해 업소용과 가정용 시장을 동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혼은 경북 문경에서 난 최고급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차별화된 맛을 갖고 있다. 혼은 고급 위스키와 동일한 방식의 동(銅) 증류기로 증류한 다음, 전통 항아리 숙성 과정을 통해 깊은 풍미와 부드러움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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