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3월 공매도 재개' 공식화
금융위, '3월 공매도 재개' 공식화
  • 허수빈 앵커
  • 승인 2021.01.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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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 '3월 공매도 재개' 공식화
◆ 김종인, 윤석열 대권주자 가능성 언급
◆ 코스피 '공포지수' 반년만에 최고
◆ 보호무역 강화로 한국산 수입 규제 증가
◆ 환경부, 쓰레기 매립지 후보 공모

(내외방송=허수빈 앵커)

◆ 금융위, '3월 공매도 재개' 공식화

금융당국이 오는 3월 공매도 재개를 공식화했습니다.

12일 금융위원회가 현재 시행 중인 공매도 금지조치를 오는 3월 15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인데요.
금융위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증시가 폭락하자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년간 공매도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15일부터 공매도 거래가 재개됩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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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윤석열 대권주자 가능성 언급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총장에 대해 “인간이 살아가는 과정에 별의 순간은 한 번만 온다”고 말한 것인데요.
김 위원장이 표현한 '별의 순간'은 대권 도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 별의 순간을 제대로 포착하느냐”에 따라서 자기가 국가를 위해서 크게 기여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다. 본인 스스로 결심할 것”이라고 윤 총장에게 있어 이번 대선의 대권을 도모할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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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공포지수' 반년 만에 최고

코스피가 3,000선을 넘어 연일 강세를 이어가는 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명 '공포 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가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변동성지수(VKOSPI)는 이전 거래일보다 22.17% 상승한 35.65%로 마감했습니다.
변동성지수는 향후 시장의 기대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인데요. 주가지수가 급락할 때 급등하는 특성이 있어 공포지수로 불립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승이 최근 주가가 이례적인 수준으로 급등했다는 의미로 풀이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코로나19 확산 후 세계 증시가 조정을 받던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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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무역 강화로 작년 한국산 수입 규제 증가

지난해 한국에 대한 수입 규제 건수가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이달 8일 기준 한국에 대한 수입 규제 건수는 228건으로 1년 전 211건보다 17건 늘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됐기 때문인데요.
전 세계적으로도 수입규제 조사 건수가 283건에서 387건으로 전년보다 100건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역협회 측에 따르면 특히 미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수입규제 조치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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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쓰레기 매립지 후보 공모

환경부가 이번 달 중으로 쓰레기 매립지 후보 공모에 나섭니다.
인천시가 수도권에서 들어오는 쓰레기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인데요.
현재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수거된 생활폐기물은 인천의 매립지로 이동해 땅에 묻힙니다.
그러나 이곳도 오는 2025년 사용 기한이 종료됩니다.
인천은 더는 쓰레기를 묻을 땅이 모자란다고 언급하며 2025년 이후 추가계약은 없다고 공식화했습니다.
이에 환경부가 대체 매립지를 찾기 위해 나선 것입니다.
그러나 선뜻 나서는 지자체가 있을지 미지수인 데다 주민들에 반발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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