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쪽방 등 살던 1241명 공공임대 입주
고시원·쪽방 등 살던 1241명 공공임대 입주
  • 허수빈 앵커
  • 승인 2021.01.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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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시원·쪽방 등 살던 1241명 공공임대 입주
◆ 당정, ‘설 민생안정 대책’ 논의 예정
◆ 자영업자 10명 중 5명 '투잡’ 뛴다
◆ 버스·지하철 이용 가능 모바일 교통카드 출시
◆ 일본 각료, 도쿄올림픽 불발 가능성 언급

(내외방송=허수빈 앵커)

◆ 고시원·쪽방 등 살던 1241명 공공임대 입주

서울시가 고시원 등 비주택이나 반지하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 1241명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서울시가 작년 4월 시작한 국토교통부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8일 밝힌 것인데요.

현재까지 461명이 공공임대주택 입주가 완료됐고, 780명은 추가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입주 후에도 가스요금과 전기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안내하고 자활·돌봄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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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 ‘설 민생안정 대책’ 논의 예정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는 20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설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합니다.

앞서 정부는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설 명절을 계기로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한 ‘설 민생안정 대책’ 마련을 예고했는데요.

이날 논의에서는 설명절 물가안정 방안과 취약계층 지원책을 집중 논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피해 지원책도 안건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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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업자 10명 중 5명 '투잡’ 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와 임금근로자들이 ‘투잡’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취업자 중 부업 경험이 있는 사람은 40만7000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임금근로자는 28만4000명, 비임금근로자는 12만3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자영업자는 10명 중 5명꼴인 47.4%가 부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부업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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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지하철 이용 가능 모바일 교통카드 출시

우정사업본부가 오늘(18일) 전국 버스와 지하철, 철도와 고속도로 등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교통카드를 출시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코레일과 제휴해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포스트페이xR+'를 출시했는데요.

포스트페이 앱에서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고, 수수료 없이 금액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충전한 금액은 택배를 보내거나 편의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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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각료, 도쿄올림픽 불발 가능성 언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일본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이 각료들 가운데 처음으로 도쿄 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고노 담당상은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올림픽은 (개최와 취소 중) 둘 중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고위 각료에게서 처음 나온 취소 발언인 데다, 올림픽을 착실히 준비하겠다는 정부의 공식 입장과는 사뭇 다른 입장이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개최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황급히 진화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만큼 비관적 전망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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