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5일, 어르신 무상급식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중앙회 김호일 회장과의 면담에서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한 게 점심 무료급식”이라며 ‘21분 콤팩트 도시’를 언급했다.
‘21분 서울’은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동네에서 21분 안에 병원, 쇼핑, 경로당 등 모든 생활을 할 수 있는 도시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편하게 살 수 있는 ‘어르신복지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어르신 자치회관 21개 설치 △경로당 시설개선과 안전방역시스템 구축 △경로당별 마을주치의 배정 △인생이모작 어르신 일자리 마련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운영비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