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윤석열과 만남 단순 상견례 차원...큰 의미는 없어”
김진욱 “윤석열과 만남 단순 상견례 차원...큰 의미는 없어”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2.08 11: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호 수사, 어떤 수사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알리지 않고도 할 수 있어
▲ 김진욱 공수처장이 임기 시작 후 처음으로 윤석열 검창총장을 만난다. 김 처장은 단순 상견례 차원으로 보는 것이라며 다른 의미는 없다고 일축했지만, 윤 총장이 가장 먼저 공수처 수사대상 물망에 오르고 있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부분이다. (사진=청와대)
▲ 김진욱 공수처장이 임기 시작 후 처음으로 윤석열 검창총장을 만난다. 김 처장은 단순 상견례 차원으로 보는 것이라며 다른 의미는 없다고 일축했지만, 윤 총장이 가장 먼저 공수처 수사대상 물망에 오르고 있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부분이다. (사진=청와대)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김진욱 공수처장이 8일 오후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난다.

원래는 윤 총장보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먼저 만날 계획이었으나, 박 장관과의 스케줄이 맞지 않아 뒤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처장은 아침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남에서 “오늘은 윤 총장과 단순 상견례로 보는 거다, 특별한 의논에 대한 계획이나 의미는 없다”고 일축했다.

김 처장이 취임 후 윤 총장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권 등 일각에서는 윤 총장이 가장 먼저 공수처 수사대상 물망에 오르고 있어 오늘의 만남에 특히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처장은 공수처 1호 수사 사건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편이었다.

아직 팀도 구체적으로 꾸려지지 않았지만, 공수처 출범 후 접수된 고소·고발 사건이 약 100건에 달하는 등으로 공수처 수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김 처장은 “수사처 규칙은 이달 중 마무리할 생각”이라며 “너무 서두를 것 없이 수사팀 구성 전에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1호 수사사건에 대해서는 필요하면 알리고 해야 하겠지만 알리지 않고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어떤 사건인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