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393명 기록...이틀 연속 3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자 393명 기록...이틀 연속 300명대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2.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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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6일 오전 0시 기준
지역발생 366명, 해외유입 27명
▲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3명을 기록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밝혔다. 3차 대유행을 이겨내고 감소 국면에 확실히 접어든 것은 맞지만, 집단감염이 한번씩 크게 터지고, 변이 바이러스까지 나와 4차 대유행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사진=대한민국정책브리핑)
▲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3명을 기록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밝혔다. 3차 대유행을 이겨내고 감소 국면에 확실히 접어든 것은 맞지만, 집단감염이 한번씩 크게 터지고, 변이 바이러스까지 나와 4차 대유행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사진=대한민국정책브리핑)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3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93명이며, 누적 8만524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3차 대유행’을 맞아 대폭 증가하다가 지난해 12월 25일 정점을 찍고, 새해 들어 이틀을 제외한 매일 1000명대 아래를 유지해오는 등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대폭 줄었다. 그간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다가 최근 IM선교회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는 바람에 일일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까지 치솟는 등 영향이 컸다. 최근 며칠간 다시 300명대로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지만, 이내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가 전날부터 다시 300명대로 감소했다.

이날 감염자 유입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6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42명, 경기 108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에서 247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8명, 부산 14명, 충남 13명 등 총 9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7명 중 1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6명은 지역 거주지 등에서 생활하다가 발견된 케이스다.

대형병원 등 집단감염, 일상 속 지인, 직장 모임 등으로 인한 감염들도 지속되고 있고, 최근엔 더욱 무서운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집단감염사례까지 나와 ‘4차 대유행’에 대한 긴장에도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그대로(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5명 이상 모임 금지)를 14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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