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주호영, "탄핵될 사람은 김명수 대법원장"
[내외방송 뉴스] 주호영, "탄핵될 사람은 김명수 대법원장"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2.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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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탄핵될 사람은 김명수 대법원장"
◆ 금감원, 기업은행 ‘부실펀드 판매’ 징계
◆ 미 경기 회복...국제 금·은 값 나란히 하락
◆ 삼성전자·LG그룹, 미국 특허등록 2·3위 랭킹
◆ 바이든, 전 세계 미군 배치 ‘재검토’

주호영, "탄핵될 사람은 김명수 대법원장"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소추와 관련해 “탄핵 당해야 할 사람은 김명수 대법원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는데요.

김 대법원장은 사법부 독립을 훼손했다는 점에서 탄핵 사유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 대법원장은 작년 5월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가 사표를 내자 “사표를 수리하면 탄핵이 안 되지 않느냐, 내가 사표를 수리하면 국회에서 무슨 얘기를 듣겠냐”면서 사표를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이후 해당 발언이 담긴 녹취파일이 공개되면서 거짓말 논란에 대한 파문은 거세지고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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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기업은행 ‘부실펀드 판매’ 징계

라임·디스커버리펀드를 판매한 IBK기업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가 오늘 열렸습니다.

지난달 28일 열린 첫 번째 제재심에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는데요.

기업은행은 지난 2017부터 2019년까지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와 디스커버리US부동산펀드를 판매했습니다.

이후 채권을 회수하지 못해 투자자들의 투자금이 묶여 있는 상태인데요.

금융당국은 부실 사모펀드를 판매한 은행권 제재 절차를 연이어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기업은행을 시작으로 우리와 신한·산업·부산·하나은행에 대한 제재도 3월 안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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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기 회복...국제 금·은값 나란히 하락

국제 금값과 은값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2.4%(43.90달러) 떨어진 1791.2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말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인데요.

4일(현지시간) 미국의 양호한 경기 지표와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값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은 가격은 온스당 2.4%(0.65달러) 떨어진 26.234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게임스톱' 사태를 주도했던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면서 한때 9% 넘게 급등했던 은은 하루만에 10% 이상 급락한 뒤 2%대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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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그룹, 미국 특허등록에서 2·3위 랭킹

삼성전자와 LG그룹이 미국 특허등록에서 나란히 2, 3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 지식재산권자협회(IPO)가 최근 발표한 ‘2020년 미국 특허등록 상위 300대 기업·기관 명단’에서 삼성전자와 LG그룹이 각각 2, 3위에 오른 것인데요.

삼성전자는 지난해 8539건의 특허를 등록해 14년째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LG그룹은 전년보다 4% 증가한 총 5112건을 등록해 3위에 랭킹됐습니다.

한편 이외에도 한국 기업 중에서 현대자동차가 21위에 랭크됐고 SK그룹도 50위권 내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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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전 세계 미군 배치 ‘재검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미군 배치를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독일 주둔 미군 감축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4일(현지시간) 연설을 통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전 세계 미군 배치에 관한 검토를 이끌 것이며 이는 미군 주둔이 외교정책과 국가안보 우선순위에 적절히 부합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군 배치를 줄이겠다고 한 것과 대비되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전임 정부가 동맹을 가치가 아닌 거래의 대상으로 판단했다고 비판하면서 '동맹 회복'을 외교정책의 1순위로 올려놓았습니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 감축 우려도 일정부분 불식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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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호국영웅, 70년 만에 고향땅 밟는다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국군 용사가 70년 만에 고향 땅을 밟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5일 오전 고(故) 조창식 하사의 '호국 영웅 귀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올해 들어서 세 번째이자 2000년 4월 유해 발굴이 시작된 후 160번째로 신원 확인된 호국영웅입니다.

조 하사는 1928년 충북 괴산군 문광면에서 4남 중 셋째로 태어나 23세이던 1951년 국군 제8사단 소속으로 참전했습니다. 이후 강원도 인제 서화리 일대에서 벌어진 노전평 전투(1951.8.9∼9.18)에 참전해 6개월 만에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유가족과 협의를 거쳐 고인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안장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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