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사흘째 대정부질문…법관탄핵·거짓해명 공방
[내외방송 뉴스] 사흘째 대정부질문…법관탄핵·거짓해명 공방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2.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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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째 대정부질문…법관탄핵·거짓해명 공방
◆ 타기관보다 낮은 통계청 소비자물가 지수...왜?
◆ 서울 주요아파트, 가격은 ‘껑충’ 실거주는 ‘뚝’
◆ 외국인, 두 달째 국내증시 ‘팔자 물결’
◆ 바이든, “시진핑은 민주주의적 구석이 없다”

◆ 사흘째 대정부질문…법관탄핵·거짓해명 공방

국회가 사흘째 대정부질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야는 오늘 교육과 사회,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공방을 주고받을 예정인데요.

범여권이 주도한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소추와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 논란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및 가덕신공항 조기 착공 등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 대정부질문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범계 법무부 장관 등이 참석합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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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기관보다 낮은 통계청 소비자물가 지수...왜?

통계청이 조사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타 기관 조사보다 낮게 집계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계란 가격은 1년 전보다 15.2%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조사 결과에서는 2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다른 품목도 마찬가지입니다.

양파의 경우에도 통계청 조사에서는 1년 전보다 60.3% 올랐다고 집계됐지만, aT 조사에서는 73.9%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조사 시점과 산출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풀이되고 있는데요.

통계청이 물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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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주요아파트, 가격은 ‘껑충’ 실거주는 ‘뚝’

서울 주요 4개 아파트 단지가 갈수록 가격은 오르고 실거주 비율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8일 한국도시연구소가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마포 래미안과 은마아파트, 용산 한가람아파트와, 상계주공5단지 평균 매매가격은 21억원(34평형 기준)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실거주 비율은 32.7%에 그쳤는데요.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은마의 경우 31%를 기록했습니다.

소유주 3명 중 2명은 다른 곳에 살고 있다는 건데요. 알아보니 대체로 해당 아파트 주변에 살고 있었습니다.

한편 소유권 이전 사유는 매매 비율이 가장 높았고, 2017년 이후 증여·상속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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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두 달째 국내증시 ‘팔자 물결’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를 팔아치우며 두 달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외국인이 올해 1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팔아치운 액수는 2조 6500억원인데요. 코스닥시장에서도 297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2월 순매도(2조 6080억원)로 기류가 전환된 뒤 2개월 연속 순매도 경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금감원에 따르면 코스피 단기 급등으로 차익 실현이 이루어졌고 더불어 미국에 게임스탑 공매도 이슈로 불안 심리가 확대된 영향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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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시진핑은 민주주의적 구석이 없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을 향해 민주주의와 거리가 멀다고 평가했습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에 대해 "매우 영리하고 터프하다"면서도 "민주주의적인 구석이 하나도 없다"고 발언한 것인데요.

이어 “미국과 중국이 충돌할 필요는 없다고 누누이 얘기해왔지만 극도의 경쟁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을 가장 심각한 경쟁자라고 지칭한 적 있는데요.

트럼프 행정부와 방식은 다르지만 중국에 대한 경쟁과 제재는 지속될 것임을 예고한 발언이라고 풀이되고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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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촌문화센터 설맞이 ‘세화 체험’ 이벤트 운영

서울시 북촌문화센터가 설을 맞아 `세화(歲畵) 체험'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세화는 새해를 송축하며 재앙을 막아주는 동물과 인물 그리고 글자 등을 그린 그림인데요.

예로부터 행운과 건강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새해 첫날 주고받곤 했습니다.

북촌문화센터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세화 체험 꾸러미를 발송할 예정인데요.

신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와 북촌문화센터 SNS를 통해 8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우편으로 발송됩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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