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아마존 열대우림 원주민 사회에서 처음으로 여성 족장이 탄생했습니다.
브라질 북부 지역에 있는 시크린 두 카테테 부족에서 여성 족장으로 취임한 것인데요.
올해로 28세인 코코치 시크린은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족장이었던 아버지의 지명을 받은 뒤 부족민 회의에서 공식 선출되었다고 하는데요.
코코치 시크린은 환경과 원주민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최근 여성 원주민 등이 사회 문제에 적극 나서면서 원주민 사회의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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