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더불어민주당이 증세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코로나19 지원금과 복지정책 확대 등이 맞물리며 국가 재정이 악화하자 결국 증세를 꺼내 든 것인데요.
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코로나19와 같은 국가 재난 시기에 고소득자와 대기업 소득·법인세율을 한시적으로 늘리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이재명지사 등이 증세 법안을 발의하고 있는데요.
앞서 여당 지도부가 "증세는 없다"고 장담했던 것과는 맞지 않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4차 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추경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추경 규모에 따라 국가부채는 GDP 대비 60%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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