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세계 최대 규모인 베를린 동물원에서 아기고릴라가 탄생했습니다.
동물원에서 아기고릴라가 태어난 것은 16년 만인데요.
성별이나 몸무게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건강한 상태라고 동물원 측은 전했습니다.
현재 멸종위기종인 고릴라는 유인원 중 가장 크고 무거운 종으로 새끼를 낳으면 4∼5년간 젖을 먹여 키웁니다.
세계 최대 규모인 베를린 동물원은 매년 3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였지만 현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상황인데요.
동물원은 아기고릴라의 탄생으로 코로나 이후 동물원이 더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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