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서울시 인구 감소세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3일 지난해 말 기준 총인구가 991만 108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는데요.
인구가 1000만 미만으로 줄어든 것은 32년 만입니다.
올해에만 총 9만 9895명(-1.00%)이 감소한 것인데요.
이중 내국인은 0.62%(6만642명), 외국인은 13.93%(3만9천25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0∼4세 인구가 10.26% 감소했고, 반대로 85∼89세 인구는 11.42% 증가하며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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