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이낙연 민주당대표 사퇴, 대선 본격화
[내외방송 뉴스] 이낙연 민주당대표 사퇴, 대선 본격화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3.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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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민주당대표 사퇴, 대선 본격화
◆ 상속·증여재산 5년간 42% 증가
◆ 광명시 공무원도...공무원 땅 투기 일파만파
◆ 국내 핵심 마약유통상 구속...필로폰 현장 압수
◆ 바이든, 2100조 경기부양안 “가능한 빨리”

◆ 이낙연 민주당대표 사퇴, 대선 본격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9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납니다.

지도부 임기는 2년이지만 대선 출마를 위해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인데요.

민주당 당헌은 당 대표나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대선일 1년 전까지 사퇴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을 끝으로 당 대표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그러나 사퇴 이후에도 상임 선거대책위원장과 가덕도신공항 특위 위원장직을 수행할 예정인데요.

민주당은 새 대표를 선출할 때까지 김태년 원내대표 권한대행체제로 돌입합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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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속·증여재산 5년간 42% 증가

최근 5년간 상속·증여재산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총 상속·증여재산 규모는 112조 9808억원이었습니다.

이는 2015년 79조 6847억원보다 33조 2961억원 늘어난 금액인데요.

5년간 41.8%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재산별로는 증여재산이 2015년 39조 355억원에서 2019년 74조 947억원으로 89.8% 증가했고 상속재산은 40조 6492억원에서 38조 8681억원으로 4.4% 감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양의원은 "부의 세습을 분산하고 편법 증여 조사를 강화하기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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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공무원도...공무원 땅 투기 일파만파

LH 직원 땅 투기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청 공무원도 신도시 예정지를 사들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명시는 소속 6급 공무원과 가족이 지난해 7월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내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토지 800㎡를 4억 3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개발 정보를 몰랐다고 해명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국토부가 수사를 의뢰하면 조사에 들어가는 형태라서 가장 중요한 초기조사가 미흡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국내 핵심 마약유통상 구속...필로폰 현장 압수

국내 마약 유통 핵심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일당 40여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는데요.

일당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필로폰을 들여온 뒤 개인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빼앗은 필로폰만 700g, 2만 3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거래금액으로 따지면 5억원 가량인데요.

경찰은 이 외에도 국내로 들여온 필로폰 양이 수백 kg가량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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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2100조 경기부양안 “가능한 빨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8일 경기부양법안에 가능한 빨리 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상원은 전날 2100조원 규모의 대규모 경기부양안을 통과시켰는데요.

법안에는 1인당 1400달러, 우리 돈 약 158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경기부양법안이 의회를 통과해 서명을 거치게 되면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이후 입법을 통해 거두게 되는 첫 중대 성취입니다.

3월 14일 이전에 서명하는 것이 민주당의 목표인데요.

워싱턴포스트(WP)는 이르면 9일 관련 표결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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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과 이라크 지도자의 역사적 첫 만남

가톨릭 역사상 처음으로 이라크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소감을 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종교 간 화합과 폭력 그리고 극단주의 중단 촉구를 위해 이라크를 방문했는데요.

시아파 지도자인 '알시스타니'의 자택을 찾아 비공개 만남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가톨릭교회 수장과 시아파 지도자 간의 사상 첫 대면이기도 한데요.

교황은 만남에 대해 "내 영혼에 유익했다"고 말하며 이슬람과 지속해서 대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종교 간 화합은 역대 많은 교황이 수없이 강조한 주제이기도 한데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종교 간 화합과 공존 행보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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