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부도산투기사범전담수사팀 꾸려 의혹 조사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LH 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경찰이 LH 전북지역본부 등 3곳을 압수수색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 주 금요일 첫 소환조사 이후 21일에는 직원 두 명을 더 소환한 셈이다.
전북지역본부 등 3곳의 압수수색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시작됐다.
이번 압수수색은 역시 LH 직원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진행되는 조사다.
전북 경찰은 국수본에서 내려온 2건과 자체 수집한 첩보 1건으로 총 3건, 3명에 대해 내, 수사 중이었다.
전북경찰청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와 강력범죄수사대 등의 부동산투기사범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12일 분당의 한 아파트에서 LH 전북지역본부 전 본부장인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전북지역본부 일부 직원들의 수도권 원정 투기 의혹도 불거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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