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정식 재판이 오늘(22일) 열렸습니다.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를 위해 계열사를 불법 합병했단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이 부회장 측은 의혹을 부정하며 재판을 통해 결백을 증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당초 지난달 25일 첫 재판을 열 예정이었지만 이 회장이 맹장염 수술을 받으면서 연기됐습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고 현재 수감된 상태로 만기 출소는 내년 7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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