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북한 김일성 주석 회고록이 국내에 출간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도서출판 민족사랑방은 지난 1일 김일성을 저자로 한 '세기와 더불어 항일회고록 세트'라는 책을 출간했는데요.
김일성의 항일무장투쟁사를 담은 내용으로 평양 조선노동당 출판사에서 대외선전용으로 발간됐습니다.
현재 회고록은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는데요.
출판사 대표는 "우리 헌법은 언론·출판 및 양심의 자유를 인정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책이 이적표현물에 해당해 국가보안법 위반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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