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서울중앙지검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공매 매물로 넘겼습니다.
미납 벌금과 추징금을 환수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는데요.
환수 대상은 이 전 대통령이 기거하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29번지 건물과 토지입니다.
최저 입찰가는 111억 2600여만원으로, 1차 입찰기간은 다음 달 28일부터 30일까지입니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 8000만원의 형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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