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가 만드는 애니메이션은?
봉준호가 만드는 애니메이션은?
  • 신새아 기자
  • 승인 2021.05.13 14: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차기작은 애니메이션...해양생물 이야기
▲ 봉준호 감독. (사진=SBS '청룡영화상' 시상식 캡처)
▲ 봉준호 감독. (사진=SBS '청룡영화상' 시상식 캡처)

(내외방송=신새아 기자) 봉준호 감독이 한국 애니메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봉 감독의 첫 애니메이션인 만큼 새로운 도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제작사 포스크리에이티크파티(4th CREATIVE PARTY) 측은 "봉준호 감독이 한국 애니메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시나리오 작업을 1월에 마쳤다"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심해어를 소재로 하는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완성하고 작업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이 디스크가 있는 줄 아는 무척추 심해어와 해양생물에 관한 이야기로, 심해 생물과 인간들이 얽혀 있는 드라마를 다루는 풀 애니메이션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VFX(시각효과) 전문 회사인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가 제작과 VFX작업을 맡을 예정인 순수 한국 프로젝트다.

봉 감독은 그간 작품을 통해 환경과 인간의 계급 문제를 담아 왔다. 2017년엔 잔혹한 동물 사육 문제를 짚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옥자'를 선보인 바도 있어 해당 시나리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나리오를 일부 영화 관계자들에게 모니터를 부탁하고, 친분이 있는 배우에게 목소리 연기를 부탁했다는 후문도 전해진다. 

현재 차기작인 영어 라이브액션(실사) 작품의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봉 감독은 미국 프로젝트인 차기작에 이어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