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화이자는 사실무근, 모더나는 추후공시"
삼성바이오 "화이자는 사실무근, 모더나는 추후공시"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5.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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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와 모더나 위탁생산의 물망에 오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면 해명에 나섰는데, 화이자는 즉각 부인했고, 모더나는 추후공시한다고 전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화이자 백신을 우리나라에서 위탁생산한다는 일부 보도가 나온 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폭등했다. 장 개장 직후 5% 넘게 급등세를 보인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달에도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을 한다는 물망에 올랐지만, 릴리와 GSK의 항체 치료제 이외에 다른 어떤 코로나 관련 의약품은 생산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국내 위탁생산하는냐는 사안에 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화이자는 생산 안하고 모더나는 생각해 보겠다는 상황인 것이다. 모더나는 사실상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업계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일 모더나 백신을 국내에서 위탁생산하는 데 대해 "현재로서는 확인된 바 없다"면서 "추후 확인이 가능한 시점이나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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