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공군 중사 성추행 사망 사건 부모 첫 참고인 진술
[내외방송 뉴스] 공군 중사 성추행 사망 사건 부모 첫 참고인 진술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6.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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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중사 성추행 사망 사건 부모 첫 참고인 진술
▷ 미국, 중국 원전 방사성 누출 조사
▷ 30세 미만 경찰 등 사회필수인력 화이자 접종 시작
▷ 대통령을 센터로...G7사진 편집한 청와대

◆ 공군 중사 성추행 사망 사건 부모 첫 참고인 진술

공군 중사 성추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숨진 중사의 유족이 오늘(15일) 첫 참고인 진술을 합니다.

유가족은 추가 성추행과 2차 가해 의혹, 그리고 숨지기 전 피해를 호소한 내용 등을 진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국방부 검찰단은 피의사실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건 당시 늦장 부실수사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를 밝히는 것도 수사의 핵심 과제가 됐습니다.

◆ 미국, 중국 원전 방사성 누출 조사

미국 정부가 중국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성 물질이 누출됐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 중입니다.
해당 원전은 광둥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프랑스 원전장비업체는 지난달 말 해당 원정에서 핵분열 기체가 누출되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더불어 원전을 정상 상태로 돌려놓기 위한 기술 지원을 미국에 요청했습니다.
미 정부는 현재 '재앙 수준'은 아니지만, 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측은 관련 내용을 모두 부인하고 있습니다.

◆ 30세 미만 경찰 등 사회필수인력 화이자 접종 시작

오늘(15일)부터 경찰과 소방 등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에 등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 교사 등 돌봄인력 백신 접종도 시작되는데요.
사용되는 백신은 화이자입니다. 보건당국은 이번 주까지 1400만명이 접종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달 초 거리두기 단계를 개편하고 방역조치를 완화할 계획입니다.

◆ 대통령을 센터로...G7사진 편집한 청와대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이 참여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단체 사진을 페이스북(SNS)에 올렸습니다.

'사진 한 장으로 보는 대한민국의 위상'이라는 제목으로 홍보 포스터를 만들어 게재한 것인데요.
포스터에는 문 대통령이 각국 정상 중에서도 앞줄 정 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이 같은 위치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여준다는 의미인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그런데 확인 결과 사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라마포사 대통령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진을 편집하면서 앞줄 맨 왼편에 서 있는 라마포사대통령이 잘린 겁니다.
이를 두고 문 대통령을 센터로 당기기 위해 의도적인 편집을 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청와대는 “이미지 제작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는데요.
“중대한 외교적 결례”이며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입니다.
더군다나 이번정부 들어 이러한 실수는 첫 번째가 아닙니다.

지난달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막을 올렸습니다.각국 정상이 참여한 회의에서 서울을 소개하기 위한 오프닝 영상이 나왔는데요.
그런데 한반도를 줌아웃하며 시작되는 영상 시작부분에 서울이 아닌 평양 지도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청와대는 “청와대가 제작에 관여한 영상이 아니다”라며 “단순한 실수”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렇다면 청와대에서는 제작과 결정 과정에 어떠한 관여와 확인도 하지 않는 걸까요?
고의성 여부를 이러한 중대한 과실을 몇 번이나 ‘단순한 실수’로 해명하고 끝내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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