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석열에 "막판에 뿅하고 나타나봤자...입당 마지노선 8월말"
이준석, 윤석열에 "막판에 뿅하고 나타나봤자...입당 마지노선 8월말"
  • 정영훈 기자
  • 승인 2021.06.15 11:3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준석 "윤석열 입당 마지노선은 8월말"
▲ .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적극적으로 윤석열 영입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 대표는 윤 전 총장의 조속한 입당 요구를 하고 있다. (사진=MBC뉴스)

(내외방송=정영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두고 "6개월 정도는 우리 당 당원들과 호흡을 맞추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면서 "당원들의 서포트를 받으려면 막판에 '뿅'하고 나온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다. 그런다고 우리 당원들이 지지해주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으로 들어오라는 조속한 입당 촉구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서 "윤 전 총장 뿐만 아니라 어떤 주자든 정치 입문 선언이나 보조를 맞춰가는 과정을 좀 일찍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8월 말을 (입당)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 우리 당원들은 각 지역 단위에서 영향력 있는 분들이다. 이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사를 굳혔다. 

이 대표는 적극적으로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을 거듭 촉구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진 문재인 정부에 반응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국민들에게 힘을 주고 좋은 수치가 나왔다"면서 "그렇지만 이제는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답을 해야 한다. 국민은 확인하고 싶어하고 늦을수록 국민이 오해할 소지가 있어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