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G7, 공동성명 통해 반중연대 구성...중국 압박
[내외방송 뉴스] G7, 공동성명 통해 반중연대 구성...중국 압박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6.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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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7, 공동성명 통해 반중연대 구성...중국 압박
▷ 문대통령 오스트리아 도착, 2박3일 일정 소화
▷ 코로나19 해외접종자, 입국 시 자가격리 면제
▷ 오늘부터 공유 킥보드 헬멧 미착용 시 범칙금
▷ 늘어나는 노인학대 예방...가해자 90%는 가족

◆ G7, 공동성명 통해 반중연대 구성...중국 압박

G7이 공동성명을 통해 처음으로 중국을 압박했습니다.

신장과 홍콩, 타이완 문제에 대한 중국의 태도를 거론하며 우려를 표한 건데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G7정상회의에서 중국을 향해 "책임 있게 행동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기원설 조사에 협력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G7도 폐막 성명을 통해 중국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미국의 입장에 동조했습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중국에 맞서는 민주국가 연대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 오스트리아 도착, 2박3일 일정 소화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간 13일 오후 오스트리아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동령은 G7회의로 영국을 방문한 뒤 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데요.
오스트리아 방문은 1892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5일까지 2박3일간 수도 빈에 머물며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과학기술 선도국인 오스트리아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도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해외접종자, 입국 시 자가격리 면제

다음달부터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완료한 사람은 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됩니다.
그동안은 해외에서 백신을 맞아도 귀국 후에는 자가격리가 요구됐습니다.

그러나 기업인과 교민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접종 후 2주가 지난 후부터 면제 자격이 부여됩니다.
더불어 브라질 등 변이바이러스 유행국가에서 입국할 경우에는 격리면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 오늘부터 공유 킥보드 헬멧 미착용 시 범칙금

오늘부터 킥보드를 탈 때 안전모를 쓰지 않으면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지난달부터 안전을 고려해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됐습니다.
한 달간의 적응기간이 끝나고 오늘부터는 범칙금이 부과되는데요.
그러나 안전모 착용률은 여전히 1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안전모를 쓸 바에 킥보드를 타지 않겠다는 여론도 팽배한데요.
실제로 킥보드 이용률은 지난달 대비 절반가량으로 떨어졌습니다.

◆ 늘어나는 노인학대 예방...가해자 90%는 가족

노인학대가 증가하면서 신고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2018년 7000건대이던 신고건수는 2019년 8000건대로 늘었고 작년에는 9000건으로 늘었습니다.
매해 10%이상 수치가 증가하고 있는 건데요. 가해자 중 친족 비율이 무려 87%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제5회 노인 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한 달간 노인학대 예방·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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