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한·미·일 대표, 서울에서 대북정책 공조방안 협의
[내외방송 뉴스] 한·미·일 대표, 서울에서 대북정책 공조방안 협의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6.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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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대표, 서울에서 대북정책 공조방안 협의
▷ 한전 3분기 전기요금 동결...“국민 생활안정 도모”
▷ 랜섬웨어 피해 확산...수사기관 전담조직 활성화
▷ 추미애, 이번주 유튜브 채널에서 대선 출마 선언

◆ 한·미·일 대표, 서울에서 대북정책 공조방안 협의

한·미·일 3국 북핵수석부대표가 오늘 서울에서 만났습니다.

대북정책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가 진행된 건데요. 3국 대표의 대면 만남은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앞서 외교부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실질적으로 진전시킬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협의가 끝나면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대북과 관련해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 한전 3분기 전기요금 동결...“국민 생활안정 도모”

올해 3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됐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21일 올해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서민 물가 안정 등을 이유로 제동을 건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정부는 "하반기에도 현재와 같이 연료비 상승 등이 이어질 경우, 4분기에는 이를 반영할 예정"이라고밝혔습니다.

한편 내달부터 주택용 필수사용공제 할인액이 50% 축소되면서, 실재 전기요금은 2000원 가량 증가할 예정입니다.

◆ 랜섬웨어 피해 확산...수사기관 전담조직 활성화

'랜섬웨어'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하지 못하게 만드는 악성코드인데요. 이를 제작·유포한 뒤 시스템 복구를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범죄는 해마다 증가해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과 공공기간까지 침입하고 있습니다.

이에 경찰청은 전담조직인 랜섬웨어·가상자산 추적수사 지원 TF를 꾸리고, 타국 경찰과 협조해 국내외 범죄 조직을 검거하기 위한 수사를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 추미애, 이번주 유튜브 채널에서 대선 출마 선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이번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추 전 장관은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추미애TV'를 통해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요. 추 전 장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고심 끝에 결심했다. 사람이 높은 세상을 향한 깃발을 높게 들기로 했다”며 출마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 같은 출마 선언에 여론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막상 추 전 장관까지 대선 레이스에 합류하며 여권 내 대권 기싸움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공식 대권을 선언한 여권후보만 6명이 넘습니다.

한편 의외로 야권과 야권 지지자들은 추 장관의 출마에 반색을 표했는데요. 바로 추 전 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대선후보로 만든 대표적인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추 전 장관은 재임 시절 검찰개혁을 부르짖으며 윤 전 총장 찍어내기를 시도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결국은 실패하고 윤 전 총장의 지지율만 높였습니다.

이를 두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닭 쫓던 강아지를 자임해야 될 분이 '꿩 잡는 매'를 자임하는 걸 보면 매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윤 전 총장이 대권후보 1위를 달리는 상황에서 추 장관이 앞으로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영상촬영·편집=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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