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홍준표 "길은 이미 터졌다"
[단독]홍준표 "길은 이미 터졌다"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1.09.08 12: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석열 바리케이트 걷어내, 추격전만 남아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후보가 8일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에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1.09.08. (사진=이상현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후보가 8일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에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1.09.08. (사진=이상현 기자)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모세는 절대권력을 가진 이집트의 람세스를 물리치고 홍해를 갈라, 동족인 유태인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했다.

내외방송은 8일 대한의사협회와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예비후보 간 간담회 취재에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양측은 코로나 19대처 및 의료예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0시 45분 회관 1층에서는 백브리핑이 있었고, 내외방송 황설아 아나운서는 홍 후보에게 물었다.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대선 후보 1위를 달리고 있고, 홍 후보께서 그 뒤를 바짝 추격중이신데 언제쯤이면 뒤집을 수 있을까요".

홍 후보는 당당하게 "길은 이미 터졌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윤석열'이라는 바리케이트는 무너졌고 곧 추격전의 서막을 보게될 것이라는 얘기다.

홍 후보는 내외방송에 "더 질문할 것이 없느냐"고 되려 물었다. 하지만 내외방송은 홍 후보의 자신감 있는 모습에 더이상 질문을 하지는 않았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차기대선 후보 적합도와 관련해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지난 2일 공개했는데 범보수 대권주자 적합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1%를 얻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홍준표 의원이 직전 대비 8%p 급등한 17%로 맹렬한 추격전을 펼쳤다. 

보수층에서도 윤 전 총장이 47%를 얻어 경쟁 후보군을 압도한 가운데 홍 의원은 직전 대비 8%p 오른 17%로, 8%에 그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제치고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이번 조사는 해당 기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표본수 1000명, 응답률 4.4%)를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1000명), ±4.8%p(409명), 표집틀은 RDD무선(85%) & RDD유선(15%), 조사방법은 ARS자동응답조사로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