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코로나 확진자 다시 폭증...추석 방역 비상
[내외방송 뉴스] 코로나 확진자 다시 폭증...추석 방역 비상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9.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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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확진자 다시 폭증...추석 방역 비상
▷ 최강욱 대표, 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시작
▷ 탈레반 새정부 발표...여성 2명 총격 사망

◆ 코로나 확진자 다시 폭증...추석 방역 비상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폭증하면서 추석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것은 8월 31일 이후 처음인데요.

특히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에서 확산세가 뚜렷한 데다, 추석 연휴까지 맞물려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명절 대이동으로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전염되는 악순환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졌지만 델타 변이 기세도 강해지는 상황이라 돌파 감염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에 중대본은 앞으로 4주간이 고비라며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 최강욱 대표, 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시작

지난해 총선 기간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항소심이 시작됐습니다.

최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확인서를 발급하고, 총선 기간에 "실제 인턴을 했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대표는 실제 인턴 활동이 있었고 입학에 영향을 주지도 않았다고 주장해 왔는데요.

법원은 1심에서 벌금 80만원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이 100만원 이하로 선고되며 의원직은 유지하게 됐지만, 최 대표는 곧바로 항소했습니다.

최 대표는 현재 해당 사건과 관련된 업무방해 협의 그리고 채널A 기자 강요미수 사건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탈레반 새정부 발표...여성 2명 총격 사망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에 재집권한 탈레반이 새 정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슬람 율법에 따라 통치할 것이라고 공식 선언한 것인데요.

발표에 아프간 정부 출신 관료들이나 여성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대변인은 아직 내각 구성이 마무리되지 않은 임시 대행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내각이 과도 정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국제 사회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 탈레반의 비윤리적이고 여성 억압적인 통치 방식 때문입니다.

탈레반은 정상 국가로 인정받겠다는 의지로 과거와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지만 이를 반대하는 시위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시 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명이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수빈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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