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공개면접 시작
▷ 북한 심야 열병식 개최, 김정은 메시지 주목
◆ 문재인 정부 들어 청년층 전세대출 6배 증가
문재인 정부 들어 전세 대출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현정부 출범 이후 전세대출은 52조원에서 148조원 규모로 3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그중에서도 20,30 청년층 대출 증가는 더 가팔랐는데요.
4년 만에 4조원에서 24조원으로 무려 6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청년층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대출만 59조원에 이르는데요, 이는 전체 대출 증가액의 61%를 차지합니다.
결혼과 독립이 필요한 청년층이 급격히 뛴 부동산에 대출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최근 정부가 대출까이 조이자 이번에는 영끌 갭투자로 무주택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공개면접 시작
국민의힘이 대선을 6개월 앞두고 경선 후보들의 국민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면접은 오늘부터 이틀간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데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김준일 뉴스톱 대표 등이 면졉관으로 참여하고 사회는 신율 명지대 교수가 맡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선관위는 당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시민들로부터 질문을 접수했는데요.
국민 면접관이 질문하고 후보가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첫날이 오늘은 최재형, 유승민, 홍준표 후보 등 6명이, 내일은 황교안, 윤석열 후보 등 6명이 면접을 보게 됩니다.
면접은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 북한 심야 열병식 개최, 김정은 메시지 주목
북한이 정권수립 73주년을 맞아 열병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병식은 9일 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해와 올해 1월에 이어 세 번째 심야 열병식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지만 이후 연설에서 대남, 대미 메시지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다만 이번 열병식은 대외용보다는 애국심을 고취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북한은 오늘 저녁 영상을 녹화 중계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어떤 메시지를 남겼을지 그리고 새로운 전략무기를 공개했는지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