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의 메콩, 메콩 속의 한국
온·오프라인 전시회
온·오프라인 전시회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외교부는 올해 '한-메콩 교류의 해 기념 사진 공모전 : 한국 속의 메콩, 메콩 속의 한국(6.7.-7.4.)을 통해 접수된 163점의 사진 중 수상작 35점(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입선작 30점)을 최종 선정하고 수상작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메콩 국가 등 다양한 국적의 국민들이 작품을 응모해 한-메콩 교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동남아 지역 및 사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토해 선정한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한국과 메콩 5개국에서의 다양한 협력과 교류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들로 구성됐다.
사진 공모전 최종 수상작은 제11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를 통해서 메콩 5개국 외교장관들에게 소개된 바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약 한 달 간 부산 아세안문화원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한-메콩 기념 사진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인적교류가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한국과 메콩 국민들 간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의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조만간 '한-메콩 교류의 해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한편, 앞으로 논문 공모전 및 워크숍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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