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추석 귀성행렬...고속도로 휴게소 포장만 허용
[내외방송 뉴스] 추석 귀성행렬...고속도로 휴게소 포장만 허용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9.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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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귀성행렬...고속도로 휴게소 포장만 허용
▷ 오늘부터 '잔여백신 2차 접종' 예약 허용
▷ 중국, 미국견제 위해 CPTPP 가입 신청서 제출

◆ 추석 귀성행렬...고속도로 휴게소 포장만 허용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이동에 따른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오늘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 방역을 강화합니다.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사가 금지되고 포장만 허용됩니다.

주요 휴게소 9곳에는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됩니다.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은 고속도로 통행료가 정상 부과됩니다.

지금까지는 명절 기간 통행료가 면제돼왔는데요.

정부는 이를 유료로 전환하고 수입을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방문객은 3226만명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추석보다 약 16.4% 줄어든 수치이며 작년보다는 3.5%가량 증가한 것입니다.

◆ '잔여백신 2차 접종' 예약 시작, 조기접종 가능

오늘부터 코로나19 잔여백신을 통한 2차 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예약은 SNS와 의료기관별 예비명단을 활용해 가능합니다.

다만 백신별 허용 기간 안에서만 가능한데요.

1차 접종일로부터 화이자는 3주, 모더나는 4주 아스트라제네카는 4에서 12주 이후입니다.

잔여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으면 1·2차 접종 간격을 최대 3주가량 단축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에 예약된 2차 백신과 동일한 백신이 아니라면 예약은 불가능합니다.

잔여백신으로 당일 접종을 받으면 기존 2차 접종 예약은 자동 취소됩니다.

한편 이 같은 조치는 정부가 2차 접종률을 빠르게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한 수단인데요.

이 외에 아직 예약하지 않은 18~49살 청장년층 마지막 접종도 시작됩니다.

◆ 중국 CPTPP 가입신청...한국도 가입계획 논의

중국이 CPTPP 가입을 공식 신청했습니다.

CPTPP는 일본과 호주 등이 출범시킨 자유무역협정인데요.

미국이 주도하고 동맹국들이 주축이 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미국이 탈퇴하자 2018년 나머지 국가들이 출범시킨 협정입니다.

중국은 과거에 미국 주도의 TPP가 자국을 고립시키는 수단이라며 경계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CPTPP에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먼저 가입을 신청한 겁니다.

이는 중국이 타국과 우호적 동맹을 구축해 미국의 포위망을 약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한편 우리나라 정부도 CPTPP 가입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경제분야 관계 장관들은 오늘 회의를 열고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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