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추석 맞아 인구 대이동 우려...대응책 마련에 팔 걷어
김 총리, 추석 맞아 인구 대이동 우려...대응책 마련에 팔 걷어
  • 석정순 기자
  • 승인 2021.09.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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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이동 자제를 부탁하나 가족을 만날 시엔 짧게 최소 인원 준수할 것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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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겸 국무총리는 되도록이면 이동을 자제 부탁했지만 가족을 만날 시엔 최소 인원을 준수하며 가능하면 짧게 머무르길 요청했다. (사진=국무조정실)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7일 추석 연휴 동안 이동 자제를 부탁하며 가족을 만날 시 최소 인원을 준수하며 가능하면 짧게 머무르길 국민께 요청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추석 기간 방역 수칙에 대해 당부했다.

추석을 맞아 인구의 대이동이 예상되면서 수도권에 편중됐던 확진세가 비수도권으로 옮겨가는 현상이 일어날 것을 대비 당국은 크게 우려하며 발 빠른 대책 마련을 하고 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이 의심되는 국민은 가까운 보건소 및 검사소 방문, 콜센터에 문의하길 권유했다. 

또 "실내외를 불문하고 마스크는 꼭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코로나 방역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 총리는 지자체에도 철저한 방역대책과 현장 이행상황의 점검을 진행하길 당부했다. 

김 총리는 "오늘 중으로 전 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칠 것"이라며 "1차 접종 목표가 달성됨에 따라 정부는 2차 접종에 속도를 내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또 1차 접종자에게만 허용됐던 잔여백신을 이날부터는 2차 접종자도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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