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추석 앞두고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내외방송 뉴스] 추석 앞두고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 황설아 아나운서
  • 승인 2021.09.17 17: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추석 앞두고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 직계약, 모더나 백신 87만 1천회분 인천공항 도착
▷ 금융노조 "내달 15일부터 총파업 돌입"

◆ 추석 앞두고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인구 10만명당 서울약 7명, 인천 5명, 경기 4명 감염

정부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거세지고 있다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규모 인구 이동선을 따라 수도권의 유행이 비수도권으로 번질 위험이 있다고 우려하며 고향방문 자제, 모임 최소화 등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은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비수도권은 정체 수준에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큰 틀에서 환자 발생은 정체 국면에 있지만 지금이 사실 고비"라며 "추석을 잘 넘겨야만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직계약, 모더나 백신 87만 1천회분 인천공항 도착
누적 도입량 총 1280만2천회분

우리 정부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직접 계약한 코로나19 백신이 오늘 국내에 추가로 들어왔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87만1000회분이 오늘 낮 12시 9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공급된 백신은 직계약 물량 4천만회분 가운데 일부로 모더나 백신 누적 도입량은 총 1280만 2000회분입니다.
이와 관련해 추진단은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금융노조 "내달 15일부터 총파업 돌입"
투쟁 일정 확정

시중은행과 금융공공기관 노조를 이끄는 금융노조가 내달 1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노사의 임금 단체 협약 협상이 사실상 결렬된 가운데 금융노조는 투쟁일정을 확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금융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에서 금융노조는 정규직 임금 인상률을 4.3%로 사용자협의회 측은 인상률을 1.2%로 각각 제시해 큰 입장차를 보여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융노조는 "총파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재택 파업 및 거점 점거, 화상회의 방식이 논의됐다"며 "파업 전날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황설아 아나운서
황설아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