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종로구 좋은간판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아름다운 간판7개 작품 선정, 내달 12일까지 온오프로 전시 개최
아름다운 간판7개 작품 선정, 내달 12일까지 온오프로 전시 개최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종로구는 개성 있고 창의적이면서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간판을 엄선하고 내달 12일까지 '2021 종로구 좋은간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과 6월, 높은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고자 '좋은간판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광고주, 옥외광고업자, 광고디자이너 등으로부터 추천 받은 총 27점의 간판 작품이 출품됐으며 광고디자인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7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그 결과 올해의 대상작의 영예는 '아티크로아상'에게 돌아갔고 최우수상은 '시월생커피', 우수상으로는 '카페이공이공', '다다갤러리카페'가 선정됐다. 이어 '그리다', '그냥금집', '돈박'이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상을 받은 '아티장크로아상'은 작은 목재에 독특한 글씨체로 한글을 새긴 간판으로 심미성이 매우 뛰어나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종로구는 14일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간판사진이 들어간 기념 액자와 함께 감사장을 수여하고, 내달 12일까지 종로구청사 1층 로비, 종로홍보관 등에서 순회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의 좋은간판 우수작품은 구청 누리집(https://www.jongno.go.kr)에도 게시돼 누구나 손쉽게 온라인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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