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직면한 혈액 수급 위기, 교육계가 나서자
코로나로 직면한 혈액 수급 위기, 교육계가 나서자
  • 석정순 기자
  • 승인 2021.10.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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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하윤수 회장 및 임직원 등 14일 단체 헌혈 진행
▲ 코로나19 시대, 혈액 수급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 교총은 교육계에서 먼저 나서자는 취지로 14일 헌혈캠페인에 나섰다. (사진=한국교총)
▲ 코로나19 시대, 혈액 수급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 교총은 교육계에서 먼저 나서자는 취지로 14일 헌혈캠페인에 나섰다. (사진=한국교총)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를 함께 개선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캠페인에 나섰다. 

하윤수 회장을 비롯한 교총 임직원은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교총회관 입주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 동참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교총의 이번 헌혈 캠페인은 교육계에서 먼저 나서자는 취지의 자발적 행동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보유량이 적정 기준의 70%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에서 선택한 방안이다. 

헌혈에 나선 하 회장은 "국가의 혈액 보유는 나와 가족, 이웃 등 모든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해 앞장서게 됐다"며 "생명나눔의 작은 행동인 헌혈에 모두 한마음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교총은 전국 교원 대상 헌혈 홍보와 확산 활동도 펼 계획이다. 

교총은 앞선 2018년 11월 1일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헌혈 운동 확산,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 지원, 인성과 안전 중심 적십자 프로그램 보급 지원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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