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IBK챔버홀에 울려 퍼질 실내악의 향연 기대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2011년 10월 5일 개관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이 10주년 기념으로 3일간 페스티벌을 연다. 특히 IBK챔버홀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예술의전당을 위한 팡파레' 곡은 오프닝 무대에서 첫 선보일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고 19일 밝혔다.
예술의전당에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3일은 SAC챔버앙상블(음악감독 손일훈, 피아노 박종해, 바이올린 박규민, 첼로 이경준, 클라리넷 심규호, 트럼펫 최문규, 양현호, 정태진 외), 4일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첼로 박노을, 바이올린 이원식, 유재원, 윤동환, 이무은), 5일은 바리톤 이응광, 소리꾼 박수범의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예술의전당 측은 "풍성하고 다양한 무대들로 꾸며지게 될 이번 축제는 10년 동안 IBK챔버홀을 찾아 준 수많은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돌려드리는 선물 같은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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