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최유진 기자) 현지시간 22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장중 91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는 개장 직후 900달러를 돌파했고, 전날보다 1.75% 상승한 909.6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천슬라'(테슬라 주가가 1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기대가 섞인 신조어)에 기대감도 한층 커졌다.
지난 3분기 테슬라 주가는 반도체 공급난에도 16억 2000만 달러 순이익을 거둬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주가 급등에 따라 테슬라의 시가총액 역시 9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종가 기준 시총은 9005억 9700만 달러(약 1059조원)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