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최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선거준비단은 1일 오후 1차 공동선대위원 인선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휘할 13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발표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송영길 대표가 맡았다. 

선대위원장은 윤호중 원내대표와 경선 후보였던 김두관, 박용진, 이광재 의원, 각 경선 캠프의 선대위원장이었던 우원식·변재일(이재명 측), 설훈·홍영표(이낙연 측), 김영주(정세균 측) 의원, 김상희 국회부의장과 김진표·이상민 의원 등 총 12인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후보자 직할기구인 특보단 인선도 발표됐다. 

총괄특보단장은 안민석·정성호·이원욱 의원이 공동으로 임명됐다. 수석부단장은 위성곤 의원, 외교특보단장은 박노벽 전 대사, 국제통상특보단장은 김현종 전 청와대 외교안보특보가 각각 인선됐다.

최유진 기자 ulia0228@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