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피스재단, 18일 '한발 더 다가서는 통일' 특별강연회 개최
한국글로벌피스재단, 18일 '한발 더 다가서는 통일' 특별강연회 개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11.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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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 기필코 우리 손으로 이루자!"
한국글로벌피스재단 부산본부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산 동구 프라임관광호텔 3층 대강당에서 '한발 더 다가서는 통일'을 위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글로벌피스재단)

(내외방송=김지수 기자) 한국글로벌피스재단 부산본부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산 동구 프라임관광호텔 3층 대강당에서 '한발 더 다가서는 통일'을 위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글로벌피스재단(이하 GPF재단) 부산본부가 주최하고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약칭 통일천사) 부산본부와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부산본부가 공동 참여했으며, 부산광역시의 남북협력기획단 교부금 지원을 받아 가지는 금년도 중 2회차 행사였다. 

김대수 상임고문은 환영사에서 주제 강연자 강동완 동아대학교 교수를 필두로 통일천사 경남본부 정윤호 상임대표, 한국성씨연합 권길상총재 등 몇몇 주요 인사를 소개했다.

이어 한해가 다 기울기 전에 통일 한반도의 미래를 선도하는 특별히 마련된 강연회인 만큼 경청을 당부하면서, 부산에 거주하는 1200여 탈북민 중 어려운 50세대에게 식료품으로 콩 200kg을 동 단체대표 이장열에게 전달했다. 

행사를 주최한 GPF재단 이진우 회장은 경과보고로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1월에 가진 비대면 신년회에 이어 3월부터 5회차로 나누어 가진 제주 워크숍과 6월 적십자회관의 통일을 위한 피플 파워 포럼, 8월 국제포럼, 10월의 거제 웥크숍 등 이어진 행사마다 엄중한 방역상의 제한으로 다수의 회원을 다 초청할 수 없어 송구했다"며 양해를 부탁했다.

또한 금년도 중 남은 과제로 "탈북자단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와 김장 봉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하면서 지난해 초에 가진 필리핀 전기 없는 오지마을 올라이츠빌리지 조성의 해외 봉사는 코로나 사태의 국경만 풀리면 언제라도 출국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동참을 당부했다. 

주제 강연으로 등단한 강동완 교수는 대학교수라는 말보다 분단 조국의 한사람으로 "통일 덕후"라고 불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는 현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싱크탱크 조직인 전국교수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평양을 이미 몇 번씩이나 다녀온 강 교수는 왕래가 끊긴 북녘의 현실을 파악하고자 수없이 북.중 국경을 드나들었다.

그는 '세상이 반드시 알아야 할 그 실상들을 영상에 담아 통일관련 책을 100권까지 집필하겠다'는 목표다. 앞서 20여 권을 출판한 북한연구의 제1인자라고 약력 소개를 받아 등단했으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영상과 자료들로 열정의 강연을 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그는 "바로 당신이 통일입니다!", "통일의 눈으로 세상을 다시 보자!"고 말하면서 "통일의 오직 한 길 만을 걸으리라 약속하며 우리 당대에 이루어야 할 숙명의 과제 한반도 통일을 기필코 우리 손으로 이루자"는 말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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