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서효원 기자) 애플의 완전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과연 가능할까?

아이폰 제조업체인 애플이 이르면 2025년쯤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를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하며 애플이 완전 자율주행에 다시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기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이같이 전했다. 

특히 애플은 최근 자율주행을 뒷받침할 칩(반도체) 개발의 핵심적 작업을 상당 부분을 마치기도 했다. 곧 도로 테스트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애플은 다만 이날 보도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블룸버그는 완전 자율주행이 몇 년 새 자동차 업계에서 쉽게 이룰 수 없는 '성배'가 됐다고 했다.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은 "애플은 현재 자율주행 실험용 렉서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69대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효원 기자 nwnews@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