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신년 목표로 나만의 책 쓰기에 도전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혼자 책 쓰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동기부여를 위해 글쓰기 모임이나 전자책 만들기 챌린지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내에서 전자책 거래는 재능마켓 크몽에서 가장 많이 되고 있다. 크몽에서 개최되는 전자책 전문가 유성우의 '전자책 4주 완성 끝장 챌린지'는 1기부터 18기까지 전 기수 조기 마감되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매일 매일 제시되는 유성우 멘토의 미션을 수행하기만 하면 한 달 만에 자신만의 전자책을 완성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100%에 이르는 국내 최대 전자책 만들기 챌린지이다.
지난달 챌린지에 참여한 15, 16기 참가자들도 다채로운 주제의 전자책을 출간해 크몽 재능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졸업생들의 작품으로는 '무조건 실행하는 하루 관리법(GRain)', '저스펙도 대기업 골라가는 자기소개서 작성 비밀노트(자소서면접타파)', '스마트스토어, 그들만의 성공전략(지구별선생님)', '취미로 찍은 폰사진으로 돈 벌기(어부)', '내가 직접 만드는 퍼스널브랜딩 디자인(홍거북)', '떨지 않고 PPT 발표 술술 하는 법(유끼쌤)', '일잘러 되고픈 그대를 위한 보고서 작성법(얍바)', '정리만 잘해도 돈 된다(롤랑이)', '이직 성공을 위한 경력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하공이)', '저스펙도 대기업 가는 면접의 비법(삶은축복)' 등이 9일 출간됐다.
'돈 버는 전자책 작성법' 등 전자책을 출간해 1인 출판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에게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 전자책 전문가 유성우 대표는 내외방송에 "종이책과 달리 전자책은 자신의 지식과 노하우를 담아 책으로 완성할 수 있다'며 "좋은 안내자의 안내에 따르면 단기간에 본인만의 콘텐츠를 담은 양질의 PDF 전자책을 출간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년부터는 양질의 전자책 발굴을 위해 매달 최우수 도전자를 선정해 상장과 부상도 지급되며, 오는 10일까지 신청 시 얼리버드 할인도 적용된다. 챌린지를 통해 전자책을 출간한 저자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는 톡방 참가자도 100명을 넘어섰다. 1월 전자책 챌린지 참가신청은 재능마켓 크몽에서 할 수 있다.
PDF 전자책은 '돈 버는 법', '일 잘하는 법', '잘사는 법' 등 주제를 20~70페이지 내외의 비교적 적은 분량에 핵심 노하우를 담고 있어, 시간 부담 없이 문제 해결책을 파악하고자 하는 현대인에게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정보습득 매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