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또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국회서 또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12.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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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된지 얼마나 됐다고 본관 4층 근무 직원 108번째 확진자
▲ 국회의사당이 폐쇄될 위기를 모면했다. 미래통합당 최형두 의원(원안)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사진= 각각 최형두 의원실, 정수남 기자)
▲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내외방송 DB)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국회에서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국회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이하 재난대책본부)는 15일 "국회 본관 4층에 근무하는 직원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108번 확진자)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난대책본부는 이날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108번 확진자와 관련해 본관 433~434호 및 그 주변 공용공간(화장실, 복도, 엘리베이터 등)에 대해 오늘 방역소독을 실시했다"며 "해당 사무실 등은 오늘 오후 5시부터 정상 출입 가능하다.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국회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출입기자가 최고위원회의 등을 취재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자 셧다운된 바 있고,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신규출입기자 등록을 아예 받지 않거나 등록기자라 해도 동선에 제한을 받아왔다. 

현재도, '자유취재'는 거의 사라졌으며 부스터샷 접종을 마친 기자들이나 풀(pool) 기자단으로 소수인원만 행사장이나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전지대가 없다는 것이다.

국회는 또 "보건당국으로부터 105번 확진자(회관 2식당 직원)와 관련된 회관 2식당 직원들의 업무복귀를 보류하라는 통보가 있었다"며 "이에 따라 회관 2식당(의원회관 1층) 운영을 이날 석식부터 다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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