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9일 '올데이 뮤직 페스티벌'...1인당 최대 10매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시민들을 돕고자 이색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1000원으로 즐기는 '올데이 뮤직 페스티벌'이 그것이다.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짜여져 있고, 오프라인 공연 경우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오후 2시 오페라 갈라콘서트, 오후 8시 클래식 타악기 앙상블로 총 2차례 진행한다.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의 쉬운 이해를 돕는다.
공연 티켓은 사회 공헌 차원에서 1000원에 제공된다.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0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16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예매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36석의 대형 공연장이지만, 출연자 포함 참석자 499명 이하로 진행하기로 했다.
현장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음악 선물도 준비됐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실력파 재즈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 4편이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원근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내외방송'에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로 안전한 공연관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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