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과 온·송풍 기능 결합...CES 2022에 선보일 예정
(내외방송=최준혁 기자) LG전자가 4계절 내내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신개념 공기청정팬 '퓨리캐어 에어로타워'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는 공기청정 기능과 온·송풍 기능을 결합한 융복합 제품이다. 일반 공기청정기와는 조금 다른데, 정화한 공기를 희망 온도에 맞춰 원하는 풍량과 방향으로 보내준다.
온풍 기능을 선택하면 에어로타워가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고 공간을 빠르게 데워준다. 송풍 기능은 바람의 세기를 10단계까지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해준다.
LG전자는 신제품에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위생 기능을 집약했다. UV나노 기능은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UV LED로 살균해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해준다. 공기청정필터는 항바이러스, 향균 효과에 극초미세먼지를 비롯한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등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LG전자는 신제품을 오는 23일 출시한다. 22일까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100대 한정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또 LG전자는 이 제품을 내달 미국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한집에서 여러 대의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는 트렌드에 따라 개인 생활공간을 위한 제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로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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