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 '문화·예술'로 힐링하자...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 '문화·예술'로 힐링하자...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1.12.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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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2021 노원달빛산책'과 '노원명소 예술극장' 등 힐링 문화 축제, 거리예술 프로그램 진행
2021 노원의 달빚산책.(사진=노원문화재단)
2021 노원의 달빚산책.(사진=노원문화재단)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노원문화재단(이하 재단)은 27일 2021년 한 해 동안 구민들이 2년간 이어진 코로나 팬데믹 피로에서 문화·예술로 일상을 회복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2021 노원달빛산책'과 '노원명소 예술극장', '찾아가는 예술극장' 등 힐링 문화 축제와 거리예술 프로그램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의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등 명품 기획 공연과 노원아트갤러리의 '이지은 그림책전', 경춘선숲길 갤러리의 '백남준 판화전' 등 수준 높은 전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인 '인문학 북콘서트' 등은 구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고 재단은 전했다. 

지난해 개관한 노원어린이극장은 코로나 시기에도 서울의 명품 어린이극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재단 사업을 통해 총 26만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예술인을 향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노원하랑', '노원구 공연예술단체 창작활동 지원사업', '시각예술 신진작가전'과 같은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인들에게 다가갔다.

노원문화재단은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10개의 키워드, ▲문화 예술로 일상 회복 ▲코로나 극복 문화 프로그램 ▲지역 문화·생활 문화 네트워킹 및 확산 ▲힐링 문화 축제 ▲어린이 문화 예술 확대 ▲거리에서 만나는 문화 예술 ▲예술인 지원 ▲지역 문화 거점 형성 ▲다양한 공모 사업 선정 ▲소통·문화·휴식이 있는 복합 문화 공간 구립 도서관 등을 중심으로 노원구의 문화 발전과 문화 도시 구축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재단은 밝혔다. 

이에 대해 김승국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노원문화재단은 구민들이 노원 전역에서 문화 예술을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지역 문화의 컨트롤 타워로서 구민들이 문화 예술로 행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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