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이재명 부인 수사 재개해야"
▷ 대학 정원 줄어든다...감축 권고 안 따르면 재정지원 중단
◆ 윤석열, 1박 2일 보수 텃밭 TK행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 지역 방문을 알렸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와 경북 지역으로 향했는데요.
경북 울진 방문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고향인 안동을 들려 저녁에는 대구로 이동해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오전 대구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합니다.
TK지역이 얼마전 사면 소식이 알려진 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만큼 이번 방문에서 윤 후보가 박 전 대통령과 관련해 언급을 할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이재명 부인 수사 재개해야"
국민의힘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중앙선대위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상당수 국민들은 혜경궁 김씨가 바로 김씨''라고 믿고있다"며 "검찰은 이 후보의 경기지사 당선후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사건을 덮어버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수석대변인은 “김 씨와 관련한 새로운 증거가 발견됐다”며 “증거가 넘치는 만큼 수사를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이 후보는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서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대학 정원 줄어든다...감축 권고 안 따르면 재정지원 중단
정부가 대학들의 정원 감축을 제안했습니다.
고령화와 함께 출산율 급감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것인데요.
대학별 미충원 사태가 이어지면서 정부는 1400억원 인센티브 지급을 포함한 1조 2000억원 규모의 일반재정지원을 통해 대학들의 정원을 예고했습니다.
교육부는 감축 권고를 이행하지 않을경우 사업비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일반대 1000억원, 전문대 400억원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언젠가부터 폐교를 하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는 물론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대학도 예외는 아닌데요. 출산율 급감과 고령화 시대가 피부로 느껴지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